안산시,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현장 접수 받아

안산시,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현장 접수 받아

2021.10.28.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안산시,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현장 접수 받아
ⓒYTN /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 사진
AD
안산시가 '안산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3개 대학교에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등록금 반값 지원 관련 현장 접수는 다음 달 2일 안산대와 신안산대, 4일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는 현장 접수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 사업 및 교육 지원 시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자는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고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등록금 반값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또는 안산시교육청소년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