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190명...휴일 영향에 확산세 주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90명으로 확산세가 주춤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휴일 영향이 반영되면서 하루 전보다 200명 넘게 줄었습니다.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주 중반 이후 확산 추이를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역 발생은 1,16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43명이 확진돼 국내 환자의 80.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비중은 19.2%로 충북과 대구 등에 환자가 집중됐습니다.

숨진 환자는 7명 늘어 국내 사망 누적은 2,77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추가돼 현재 322명에 달합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3,730명이 받아 누적 40,768,114명, 접종률은 79.4%입니다.

이 가운데 16,380명이 접종을 완료해 누적 35,992,708명, 접종률 70.1%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