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 노동자들, 추석 연휴 파업 돌입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 추석 연휴 파업 돌입

2021.09.16.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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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면세점, 쇼핑몰에서 일하는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이 일방적인 연장 노동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비스연맹 로레알·샤넬·시세이도 지부는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조합원 1,600명이 업무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노동시간이나 주말 연장 영업은 원청인 백화점 등에만 결정권이 있는데, 합의 기구 구성 요구에도 이들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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