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추석 이후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 가능할 것"

당국 "추석 이후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 가능할 것"

2021.09.09.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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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추석 이후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 가능할 것"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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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에는 잔여 백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일정을 당겨서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잔여 백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SNS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시스템으로 2차 접종도 당겨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다만 시행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잠정적으로는 추석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신 수급 문제로 모더나 1차 백신 접종자가 화이자 등 다른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반장은 "현재로서는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 간의 교차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YTN digital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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