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안나경 불륜 주장 유튜버 구속..."사실 아냐"

손석희·안나경 불륜 주장 유튜버 구속..."사실 아냐"

2021.08.17.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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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총괄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3월 1심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유튜브 '팩맨TV' 운영자 구 모 씨의 항소가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19년 1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JTBC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부적절한 관계일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법원은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불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구 씨 측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무겁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손 대표는 경기 과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견인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사고처리를 하지 않아 뺑소니와 여성 동승자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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