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3살 원아 밥·간식 안 주고...'따돌림 학대' 어린이집 교사

[YTN 실시간뉴스] 3살 원아 밥·간식 안 주고...'따돌림 학대' 어린이집 교사

2021.08.05. 오전 05: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8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과 충북 충주도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증 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금지되는 등 의료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따돌리며 학대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밥부터 찾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 CCTV로 학대 사실을 확인했는데, 해당 교사는 부모 주장이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두꺼비를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국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외래종으로 맹독성 분비샘을 갖고 있어 개나 고양이에게도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론보도] 경기도 광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관련

본 방송은 지난 8월 5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경기도 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아이를 잡고 앞뒤로 흔드는 등 ‘따돌림 학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은 "밥과 간식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아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13분 늦게 식사를 제공하게 되었고, 교사가 아이의 팔을 잡고 흔들어 멍이 드는 등의 학대 행위는 없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