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과정 고용 문제 논의 위한 사회적 대화 시작

'탄소 중립' 추진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고용 관련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가 첫 출범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산업·노동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후변화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탄소 중립 이행과정에서 예견될 여러 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한 뒤 국내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의견 등을 토대로 노사정이 공동으로 논의할 의제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기후변화 연구회에는 한국노총과 공공노련 금속노련, 경총,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 단체와 정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장에는 노용진 서울과기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