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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고교 동창 "조민, 2009년 학술회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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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조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고등학교 동창이 지난 2009년 서울대 학술회의 동영상 속 여학생은 조 씨가 맞는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조 씨의 한영외고 동창 장 모 씨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자신이 당시 학술회의에서 조 씨와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없어 아예 오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당시 조 씨는 분명 참석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자신의 보복심에 기반을 둔 억측이 진실을 감췄다며 조 씨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도 했는데, 다만 검찰 조사에서 협박과 위협, 강박은 전혀 없었다며 검사들을 매도하지는 말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씨는 앞서 정경심 교수 1심에서 조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의혹과 관련된 당시 학술대회에 조 씨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했고, 지난 23일 조 전 장관 부부 재판에도 거듭 증인으로 나와 그때 조 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장관 변호인이 지난 2008년 7월 해외 봉사활동에서 촬영된 사진 속 조민 씨와 학술대회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법정에서 함께 보여주자, 같은 사람이라며 그동안 증언과 결이 다른 진술을 내놨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은 검찰 수사기록을 보면 장 씨가 앞서 검찰청에 출석한 시각과 실제 조사 시각 사이에 3시간 반 공백이 있었다며 당시 조사를 진행한 검사를 감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같은 내용으로 접수된 시민단체의 감찰 진정에 다른 민원 사건과 같은 기준과 원칙, 선례에 따라 조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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