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수칙 위반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 적용"

"다음달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수칙 위반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 적용"

2021.06.29.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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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14일 수도권 중심 특별방역 점검 시행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점검
"방역수칙 위반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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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째 5백 명대를 환자 수는 전날보다 급증하면서 불안은 여전합니다.

당장 모레부터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를 적용하는 정부는 시작과 함께 2주 동안 수도권에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이 기간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확인되면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수도권 특별 방역 점검 대책 등을 발표했죠?

[기자]
정부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에 들어갑니다.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입니다.

집중 점검 대상은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입니다.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을 제한하거나 집합금지 등의 조치를 하는 것도 적극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환자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현황 등 방역지표를 시군구별로 집계해서 1주일에 한 번은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그런 조사를 통해서 미흡한 지표가 확인되면 역시 시군구별로 따로 개선 대책을 수립해서 대응하겠다는 게 정부의 오늘 발표의 주요 내용입니다.

[앵커]
정부가 이런 특별방역 점검에 나선 것을 보면 그만큼 수도권의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지난 한 주 동안의 수도권 하루 평균 신규 환자를 보면 국내 발생 환자만 기준 했을 때 360명이 넘습니다.

지난주보다 8.4%가 늘어난 건데요.

이것을 전국에서 확인된 환자규모와 비교하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이 지난 14일 이후 70%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늘어난 백신 접종의 효과로 위중증 환자나 치명률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른바 소규모 감염의 비중이 51.2% 차지하고 있는 건데 참고로 전국 평균은 44%가 조금 못됩니다.

정부는 이런 여러 지표를 종합해 볼 때 수도권만큼은 장기간 유행에 따른 지역사회의 감염원이 누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방역 긴장감은 풀어지고 있고,

게다가 실내활동 역시 늘어나면서 최근의 감염 확산세가 줄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의심 신고 검사 수 대비 양성률도 높습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누적된 감염원을 통한 집단 감염위험이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게다가 최근 델타형 변이 집단감염도 수도권 중심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 특별방역 점검을 결정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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