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6월 24일)

조간 브리핑 (6월 24일)

2021.06.24. 오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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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델타 플러스!

빠른 전염성을 가진 델타 변이의 기본 성질을 유지하면서 전파력이 더 강해진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가 9개 나라에서 발견됐습니다.

전 세계가 초비상이라는 소식이 주요 조간 1면에 일제히 실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주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지만, 정부는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갈 길 가는 송영길, '경선 열차' 출발시켰다!

경선 연기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선관리기구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경선 일정 연기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민주당은 내일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장마 기간 비 피해가 발생한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 가운데 일부가 1년이 지난 지금도 복구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여러 종류로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 대표가 시중에 도는 파일 중 하나는 자신이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서울 주요 아파트값이 93% 급등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병원 옥상 공사 현장에 작업자 1명이 안전 장비도 없이 벽면 끝에 서 있는 사진이 매일경제 1면에 실렸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증축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25톤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지만, 막상 실제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hmwy12@ytn.c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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