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715명 추가...보름 만에 최대 규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700명대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769명이 확진된 이후 보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715명 추가돼 누적 129,6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생은 69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66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외에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숨진 사람은 7명 늘어 국내 사망 누적은 1,891명에 달합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누적 160명이 됐고,

완치 환자는 533명 늘어 격리 해제 누적은 119,906명입니다.

신규 해외 유입은 23명으로 이 가운데 14명이 입국자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4,408명이 받아 국내 1차 접종 누적은 3,711,023명입니다.

2차 접종자는 82,890명 추가돼 누적 747,7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