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는 저녁 8시 이후...투표 방역 지침은?

자가격리자는 저녁 8시 이후...투표 방역 지침은?

2021.04.07. 오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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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보궐선거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자가 격리자도 미리 신청했다면 저녁 8시 이후 투표할 수 있는데, 증상이 없어야 합니다.

발열 체크나 마스크·위생 장갑 착용은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코로나19 속 투표 방역 지침, 이형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재보궐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신분증을 지참한 채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투표소에 가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 없으면 손 소독을 한 뒤 위생 장갑을 껴야 합니다.

줄을 설 때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는 필수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 2일) :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서 임시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투표, 코로나19 확진자는 할 수 없지만 자가격리자는 가능합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격리 전담 공무원에게 유선으로 신청했다면, 무증상자에 한해 일시적으로 외출이 허용됩니다.

물론 격리 장소에서 30분 이내 투표소만 갈 수 있고, 저녁 8시 이후 투표한 뒤 바로 복귀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 : 자가격리자분, 투표 의사 확인차 전화 드렸거든요. (일반 유권자) 투표가 저녁 8시까지예요. 자가격리자 분들은 그 이후에 따로 모여서 하시게 되거든요, 투표를.]

사전 승인 없이 마음대로 투표하러 가거나, 투표 이후 카페나 편의점 등 다른 장소에 들르면 처벌받게 됩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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