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핫검색어] BTJ열방센터란 / 오리 눈집게 / 정인이 유모차 / 알페스·딥페이크

[출근길 핫검색어] BTJ열방센터란 / 오리 눈집게 / 정인이 유모차 / 알페스·딥페이크

2021.01.13.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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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간대, 뜨겁게 떠오른 검색어들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BTJ열방센터란'입니다.

어제 0시 기준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환자가 570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방문자 중 70% 가까이가 아직도 검사받지 않은 것이 알려지며 코로나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개신교 선교 전문인을 양성하는 곳으로 전국에서 한 번에, 수백에서 수천 명이 방문해 1박 2일간 교육을 진행합니다.

두 번째 '미세먼지'입니다.

어제 눈이 쏟아지면서 밤사이 생긴 빙판길로 출근길이 걱정되는데요.

다행히 지난주부터 이어지던 북극한파가 한풀 꺾인다고 생각했는데 쉴 틈도 주지 않고 여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서도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오리 눈집게'입니다.

지난 6일 폭설 때 방탄소년단의 RM 등 유명인들이 오리 눈집게로 귀여운 눈오리를 만들며, SNS에 인증샷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죠.

눈사람을 떠올리시면 눈오리가 뭔지 쉽게 예상하실 수 있는데요.

어제 내린 눈으로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서라도 오리 눈집게를 사려는 사람들이 속출하며 또 한 번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네 번째 '정인이 유모차'입니다.

아동학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유모차에 올라 엘리베이터에 타고 내리는 동안 양모가 얼마나 유모차를 거칠게 미는지, 아이의 목이 뒤로 꺾이거나 두 다리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리는데 검찰이 살인죄를 적용할지 관심입니다.

마지막은 '알페스·딥페이크'입니다.

먼저 알페스는 실존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하는 팬픽으로 남자들의 동성애를 다룬 내용이 많습니다.

딥페이크란 AI 기술을 이용해 기존 영상의 인물에 연예인의 얼굴 등을 넣는 영상합성물로 주로 여성들이 피해를 입는데요.

알페스와 딥페이크 피해가 끊이지 않자 제작자나 이용자에게 강력한 처벌과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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