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핫검색어] 2.5 단계 / 공매도 / 쿠팡 관련주 / 배성우 / 공군부대 치킨

화요일 출근길입니다.

이 시각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코로나 2.5 단계'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 주 일일 확진자 규모를 600명에서 700명으로 예측하자 17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 청장은 지난주 1.0 정도인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이번 주 추계치 0.88로 1을 밑돌 것으로 본다며 고무적인 상황을 전망했습니다.

두 번째 검색어 '공매도'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금지를 3월 15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용해 개인들 사이에서는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는데요.

금융위는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 '쿠팡 관련주'입니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주가 급등했습니다.

쿠팡은 현재 비상장 회사로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승인을 받은 거로 전해지는데, 한 쿠팡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IPO,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 번째 '배성우'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은 배우 배성우가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배 씨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습니다.

마지막은 '공군부대 치킨'입니다.

한 공군부대에서 치킨을 125만 원가량 시키고 전액 환불받은 뒤 별점 테러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군부대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치킨 60마리를 시킨 공군부대 측이 미리 공지되지 않은 배달비를 더 받았고, 치킨 포장도 미흡했으며 치킨 상태까지 안 좋았다고 항의하자,

업체는, 포장 미흡을 인정하면서, 치킨 1개와 서비스 등을 더 제공했는데도 계속된 항의로 전액 환불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