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낙연 자가격리+또 윤나땡? 이번엔 누구?

[뉴스큐] 이낙연 자가격리+또 윤나땡? 이번엔 누구?

2020.11.23.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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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은 또 자가격리된 이낙연 대표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오늘 민주당 지도부 회의인데요, 이낙연 대표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격리생활 중이어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가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전당대회 기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민과 당에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낙연 대표, 들으신 대로 지난 8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자가격리된 적이 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9일 저녁 모임에서 만난 다른 참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달 3일까지 격리생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민주당에서 나온 또 '윤나땡'입니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이 오늘 회의에서 던진 말인데요.

먼저 들어보시죠.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힘 시장후보로 나온다면 민주당으로서는 나쁜 일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윤나땡, 윤희숙 나오면 땡큐, 윤석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했는데 또 하게 됩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아파트 환상'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게으르다고 비판하자, 지적 우월감에 젖은 선민의식이자 특권의식의 소유자라며 이같이 비판한 겁니다.

신동근 의원, 윤석열 총장 대망론과 관련해 이미 윤석열 나오면 땡큐, '윤나땡'이라고 쏘아붙인 적 있는데, '누구 나오면 땡큐' 응용 편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 보수단체가 법무부 앞에 설치한 근조 화환입니다.

추미애 장관을 비판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보수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보수는 미워도 살아 있는 사람에게 근조 화환을 보내는 게 아니라며, 진정한 보수는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한 겁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정치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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