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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성을 붙잡아 두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매장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이 대치 끝에 20여 분 만에 A 씨를 검거하면서 피해 여성도 무사히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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