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3차 유행 진행 중"

나흘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3차 유행 진행 중"

2020.11.21.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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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386명 발생해나흘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더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하루 확진자 386명이 나왔습니다. 나흘째 300명대인데다가 문제는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 조금 전 방역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보니까 12월 초에는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신상엽]
어찌 보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유행의 양상과 비슷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 우리도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대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대유행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미국과 유럽의 상황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군요. 오늘 발표된 상황을 보면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62명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신상엽]
그렇습니다마는 사실 과거의 대유행은 고위험시설이나 환경에서 나타났다고 그러면 지금의 본격적인 유행은 사실 키를 젊은이들이 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그런데 이것에 대한 피해는 어르신들이 보실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요. 결국은 수도권에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생존력이 증가하고 또 그런 상황에서 실내 3밀의 환경에서 보통 사회활동이 활발한 건 젊은이들인데 문제는 코로나19가 젊은 사람들한테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 증상이 나타나도 코로나19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는데 한 3분의 1 정도의 젊은이들은 병에 걸린 이후에도 열흘 동안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수가 있고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심하지가 않기 때문에 또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람을 만나는 그런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들이 계속되고 그런 것들이 한 명, 두 명 쌓여서 지금 300명대로 넘어간 거라서 사실은 이런 경우는 과거의 고위험시설에서 확확진자들이 많이 나왔을 때는 우리가 고위험시설에 대한 걸 인지하고 있고 전수조사도 할 수 있고 방역당국에서 거기에 뭔가 역량을 집중해가지고 통제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하면 지금 방역당국은 이렇게 지역사회에 있는 조용한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실제적으로는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환자 중심의 접촉자 조사와 격리 중심의 그런 검사를 할 수밖에는 없는데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결국 과거와 같이 방역당국의 노력으로 인한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상황이 힘들기 때문에 훨씬 더 관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앞선 유행 때와 지금의 상황은 결이 다르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고민이 더욱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신상엽]
방역당국이 갖고 있는 노력만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결국 다시 국민들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된 거죠.

[앵커]
이런 상황에서 정부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공식 확인했는데요. 브리핑 잠시 듣고 계속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감염 확산속도가 빨라 매일 20명 내외의 환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고 지난 2,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1차 유행은 2, 3월 대구, 경북 지역의 확산이었고 2차 유행은 지난 8월에 도심 집회 등으로 인한 확산이었다면 이번에는 특별한 유형이 없다. 특정 집단이나 특정 종교나 이런 데서 비롯된 게 아니라서 더 위험하다, 이런 말씀이시죠?

[신상엽]
그렇습니다. 고위험집단이 특정화돼 있는 경우는 말씀드렸지만 거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증상이 없고 본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인지가 없는 상황에서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하고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해도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고 같이 어울리는 과정에서 지금 조용한 전파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이러한 전파들이 수도권에서 다수가 발생하면서 심지어는 지방에까지 수도권에 있던 조용한 전파자들이 가서 각각의 지역에서 전파를 일으키면서 사실 지금은 전국 어디든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곳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무엇보다 개인방역이 지금은 최선인 상황인데 사실 마스크 착용은 어느 정도 대부분 다 실천하고 있는 부분인데 마스크를 벗은 상황에서 대화를 하거나 혹은 말씀하신 것처럼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거나 이런 과정에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종잡을 수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신상엽]
그렇죠. 확진자가 본인이 걸렸다는 걸 알면 조심을 하거나 아니면 치료를 받거나 격리를 할 텐데 실제적으로는 지금 상당수의 확진자들과 이런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런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와 거리두기밖에는 없는데 마스크나 거리두기만으로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그런 특징을 갖고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코로나19가 곳곳에서 유행하고 있는 거죠.

[앵커]
최근의 양상들을 보니까 최근 일주일 사이를 보니까 10곳 넘는 지역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그 유형들을 보면 대부분 모임에서 비롯된 감염이더라고요.

[신상엽]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듯이 3밀의 공간들에서 사람들이 모였을 때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대화를 나누는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행이라는 게 지금 방역당국에서 하는 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체온 측정 이런 거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환경에서의 전파라는 걸 막을 수조차 없기 때문에 결국 그런 유행들이 곳곳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 그래프에서 보신 것처럼 동아리 모이이나 산악회 모임이나 소규모 모임에서 계속 확진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계획 세우신 분들 많을 텐데 가급적이면 취소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젊은층이 이번 유행의 키를 잡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죠. 그중에 또 우려되는 부분이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잇따르고 있는데요. 수업에서는 분명히 마스크를 다 착용했을 텐데 어디에서 구멍이 뚫렸던 걸까요?

[신상엽]
결국은 말씀드렸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되는 상황들은 사실 많거든요. 임용고시 학원에서도 점심시간은 나가서 밥을 먹을 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데 그곳이 아주 넉넉한 환경은 아니고 좁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공부를 하고 밀접 접촉을 할 수밖에 없고 또 화장실이나 이런 곳에서도 당연히 어느 정도의 접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환경들에서 코로나19가 비집고 들어와서 본인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젊은층들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개인적으로 조심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 되겠군요. 오늘 중등 임용고시 1차 필기시험은 오후 2시 20분쯤에 끝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응시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시간강사나 이런 여러 가지 형태로 근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또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거든요.

[신상엽]
당연히 우려가 되는 부분들은 있죠. 그런데 역학에서 중요한 건 그런 겁니다. 사실 위험이 알려진 경우는 사실은 그 위험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에 지금 임용고시 학원 관련한 확진자들이 임용고시가 끝나고 난 다음에 우리가 인지했다고 하면 사실 더 대응이 어려웠을 거고 훨씬 더 지역사회나 학생들 사이에 큰 유행이 됐을 텐데 일단은 지금 다행히 그래도 사전에 인지가 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대책도 세우고 또 본인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다 더 조심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사실은 알려졌기 때문에 그 위험은 덜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또 괜찮겠지 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우려가 있기 때문에 관련돼서 노량진 근처에서 학원에서 수업을 듣거나 이번에 시험을 보신 이런 분들은 시험 이후에 몸상태도 관리를 하시고 각별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신촌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설을 폐쇄하거나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마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어느 누가 감염이 됐는지 확인도 안 되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금 더 꼼꼼한 방역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신상엽]
방역당국의 방역대책만 가지고는 막을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결국이 1명이 1명 반, 1.5명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는 재생산지수가 나타나고 있는데 아무리 1명이 3명, 10명을 감염시킬 수 있어도 1명이 1명도 만나지 않으면 유행은 절대 이루어지지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위험성이 인지된 그런 곳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는 환경을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건 그게 학교가 됐든 시설이 됐든 그런 위험에 노출됐다고 판단이 됐을 때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도록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들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럴 경우는 수도권에 있는 사람의 경우는 지역과의 교류를 최대한 자제한다거나 차단한다거나 이런 방법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신상엽]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는 사람한테 있거든요, 바이러스가. 그러니까 사람이 사람을 만나야 결국 전파가 되는 건데 수도권 같은 경우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이 조용한 전파가 잘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또 그 유행이 바로 사그라들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시골이나 외곽지역 같은 경우는 설령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유행이 나타날 수도 없고 그게 유지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가장 어찌 보면 한적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나 이런 지역들에서 코로나19의 유행이 나타난다라는 것은 그 자체적인 감염원이 있어서 대규모 발생을 했다기보다는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이동을 해서 그곳에서 여행을 하거나 이런 상황이나 관광을 하거나 이런 상황에서 사실은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에 의해서 개별 지역에서의 유행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훨씬 높거든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건 어찌 보면 고위험시설과 이런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면 사실은 어찌 보면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이동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나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지역에 여행을 갔을 때 본인이 그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우려들이 있기 때문에 먼거리 여행 같은 것들은 지금은 피하시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 방역당국에서 아까도 발표했습니다마는 400명, 600명 이상으로 계속 확진자가 하루에 나올 수 있다,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면 가장 우려되는 문제가 의료 과부하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미 강원도에서는 중환자 병상이 아주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들었는데요.

[신상엽]
기본적으로 결국 젊은 사람들의 감염이 주로 일어난다고 하면 의료병상 과부하는 조금 덜할 수 있지만 결국 젊은이들이 집에 가서 조부모나 부모를 감염시키고 또 요양병원 이런 데를 감염시키게 되면 갑자기 중증의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의료시스템 과부하가 생길 수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대비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하드웨어도 하드웨어지만 사실은 문제는 뭐냐 하면 아무리 병상이 많이 갖춰져 있어도 그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의료진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제가 아는 대부분의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선생님들은 거의 번아웃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고 환자 1명이 생겨서 에크모를 달아야 된다고 하면 흉부외과의 도움을 받아서 진료를 해야 되고 투석을 하면 신장내과의 도움을 받아야 되고 이런 다각도의 경험 많은 의료진들이 모여서 노력을 해야지만 사실 환자 한 명 한 명을 살릴 수가 있는데 이런 의료진의 소프트웨어들, 의료진 부족 현상 역시도 굉장히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까지 같이 아울러서. 그러니까 병상만 있고 치료해 줄 의사가 없다고 하면 사실 그 역시 위험성이 크게 낮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같이 고려해서 대비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현장에서 느끼시기에는 어떤 시스템보다도 의료진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말씀이신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나서야 된다라고 보시는지요.

[신상엽]
참 어렵죠. 지금 사실은 전국의 감염내과 의사 몇 명 되지도 않고 호흡기내과, 중환자 의학 하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은데 지금 중환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계도 부족하고 거기에 흉부외과 같은 굉장히 숫자가 부족한 과의 여러 도움을 받아야 되는 상황에서 사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의 역량을 잘 배분하고 집중하고 하는 이런 부분을 정부에서 잘 관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감염학회에서는 2단계로 빨리 올려야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1, 2주 안에 확진자 1000명도 나올 수 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건데요. 그 부분에는 확실히 동의를 하고 계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시청하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지금 상황에서 개개인이 어떻게 노력을 하면 좋을지 당부 말씀 한마디 해 주시죠.

[신상엽]
결국 감염재생산지수가 1.5가 넘었습니다. 2명이 3명이 되고 3명이 4.5명이 되는 데 6일이면 되거든요. 일주일 이내에 지금 환자 숫자와 더블링이 되는 게 지금 현실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결국은 아무리 이렇게 재생산지수가 높고 사람에게 전파력이 좋아도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감염 유행은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만남들 이외에는 장거리 여행이나 이런 것들은 곤란하신 상태로 보이고요.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기침예절 같은 것들을 잘 지켜주시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도 식사할 때뿐만 아니라 대화할 때 또 마스크를 벗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꼭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개인방역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염두에 둬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진단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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