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386명...나흘째 300명 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386명...나흘째 300명 대

2020.11.21.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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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86명 늘어 나흘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의 3차 대유행을 공식 언급한 가운데, 연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방금 나온 국내 코로나19 발병 집계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361명, 해외유입 25명, 합쳐서 386명입니다.

지역 발생을 놓고 보면 3분의 2가 넘는 환자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서울에서만 154명, 인천 22명, 경기도에서도 8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그밖에 강원도 14명, 충남 19명, 전북 13명, 전남 18명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각 8명과 11명입니다.

전체 누적 확자는 30,403명, 이 가운데 102명 완치됐고, 현재 3,535명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86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3명입니다.

치명률 1.65%입니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17일 300명을 넘어선 이후 연일 20~30명씩 늘고 있습니다.

곧 400명이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 지면서 정부는 이미 수도권 등의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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