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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김홍걸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재산이 사실과 다르게 신고된 점은 인정하지만 허위라고 인식하거나 당선 목적이 있진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전국구 비례대표 의원은 지역구 의원과 달리 공보물에 재산이 공개되지 않고 유권자들도 정당을 보고 투표한다면서, 비례 의원인 김 의원이 재산을 은닉해서라도 당선되겠단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아들인 김 의원은 총선 전 재산 공개에서 배우자 이름으로 된 10억 원짜리 부동산 등을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법정에 나오지 않았지만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오는 25일 첫 공판기일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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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아들인 김 의원은 총선 전 재산 공개에서 배우자 이름으로 된 10억 원짜리 부동산 등을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법정에 나오지 않았지만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오는 25일 첫 공판기일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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