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91명·수도권 40명·해외 유입 34명

신규 환자 91명·수도권 40명·해외 유입 34명

2020.10.21.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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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신규 확진 91명…누적 확진자 25,424명
국내 발생 57명, 해외유입 34명 신규 확진
검사자 늘고 등교수업 등 활발한 접촉에 확산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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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신규 환자는 엿새째 두자릿수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요양병원 등의 전수검사로 검사 대상이 늘면서 하루 신규 환자는 백 명을 육박하고 있고, 해외 유입환자도 30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는 신규 환자는 50명대로 떨어졌었는데요. 오늘은 또 늘었네요?

[기자]
네,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91명입니다.

어제 신규 환자가 58명이었으니까 하룻새 두 배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25,454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명, 해외유입 사례가 3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 21명, 서울 13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집단 감염의 여파로 부산에서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등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입니다.

이 가운데 22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지역 사회에서도 12명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는 10명의 프랑스인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450명이 됐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118명,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70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는 대중교통과 집회·시위장 등은 거리 두기 단계에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으면 당사자와 관리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거리 두기 개편 방안은 전반적인 방역 전략 재정비 작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달 말쯤 내놓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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