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코나 전기차 또 화재..."충전 중 연기"

남양주에서 코나 전기차 또 화재..."충전 중 연기"

2020.10.17.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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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배터리가 설치된 차량 뒷좌석 아래 부분과 트렁크가 불에 탔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8년식으로 충전 중에 연기가 났으며 진화 과정에서 '펑' 소리와 함께 외부로 불꽃이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나 전기차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여 차례 화재가 발생했는데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제작된 차량 2만5천여 대의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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