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114명...국내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

어제 신규 확진 114명...국내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

2020.09.25.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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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 114명...국내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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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도 100명이 넘었다고요?

[기자]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입니다.

전날보다 11명이 줄었지만 사흘 연속 세 자릿수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5명,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455명이 됐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추이를 보면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3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이 국내 발생의 87%나 됩니다.

이 밖에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이고 강원과 충북, 경남이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8개 시도는 확진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19명 가운데 6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2명 늘어 128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었고,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14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냐 진정이냐를 가를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0%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점입니다.

감염원을 찾지 못한 사이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방역 대책과 거리두기의 세부 조치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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