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동전노래방"...업주들 "생계 대책 마련해달라"

"참담한 동전노래방"...업주들 "생계 대책 마련해달라"

2020.09.19. 오후 1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여파로 석 달 넘게 영업하지 못한 동전노래방 업주들이 정부와 국회에 생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소속 업주들은 오늘(1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간 이어진 집합금지명령으로 생활고를 더 버틸 수 없다며 방역 지침을 이행하면서 영업할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업주들은 또, 한 업주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의식을 되찾은 일까지 있었다며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상복을 입은 참가자 10여 명은 국회 앞 인도에 근조 화환을 설치하고 동전노래방 업주들의 참담함을 표현하는 장례식 형태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