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시설에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자원순환시설에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2024.05.05.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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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원동의 자원순환시설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오늘(5일) 아침 7시 10분쯤 일원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40대 작업자가 호퍼에 끼이면서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호퍼는 석탄과 모래, 자갈 등을 저장하는 큰 통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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