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모임·여행 통해 300명 이상 감염..."추석 연휴 최대 고비"

[YTN 실시간뉴스] 모임·여행 통해 300명 이상 감염..."추석 연휴 최대 고비"

2020.09.18.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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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와 방학이 겹친 지난달 이후 각종 소모임과 여행을 통한 코로나19 환자가 3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를 대규모 감염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각종 소모임과 여행 자제를 거듭 권고했습니다.

■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PC방과 노래방이 속출하면서 중고시장에는 헐값에 내놓은 컴퓨터와 노래방 기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460여 명이 신천지 교회를 상대로 87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진 만큼 책임지라고 요구한 겁니다.

■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는 엄마와 사회로부터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웃들은 방임·학대로 아이들 엄마를 세 차례나 신고했지만, 전문보호기관은 상담 치료 등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택배 기사 4천여 명이 과중한 업무 부담과 인력 확충 등을 호소하며, 오는 21일부터 배송 전 물품 분류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업계는 추석 성수기 기간 분류 작업 등에 하루 평균 만여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지만,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은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서울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64주 연속 올랐습니다. 매물은 줄고 수요는 계속 늘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내년까지 이어질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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