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153명...수도권 중심 확산세

코로나19 신규 환자 153명...수도권 중심 확산세

2020.09.17.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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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53명…누적 확진 22,657명
이틀 연속 증가하며 확산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우려
수도권 지역 신규환자 엿새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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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명으로, 보름째 100명대입니다.

하지만 전날보다 40명 증가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53명으로 누적 22,657명이 됐습니다.

신규환자는 1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날보다 40명이 늘었는데요.

이번 주 초반 백 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환자 수가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증가하면서 확산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해외유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5명으로 역시 전날보다 40명 증가했습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이 121명입니다.

지난 12일 이후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수도권 지역 신규 환자는 엿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충남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가 각각 2명, 그리고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은 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72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60명을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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