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극우단체 "개천절 집회 강행"...정부 "강행하면 엄정 대응"

[YTN 실시간뉴스] 극우단체 "개천절 집회 강행"...정부 "강행하면 엄정 대응"

2020.09.17.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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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단체가 개천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시도를 원천 봉쇄한다는 계획이고, 정세균 총리도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새 환자는 2주째 100명대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조차 모르는 환자 비율이 4명 중 1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숨은 환자를 찾기 위해 진단검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 오는 21일부터 택배 노동자 4천여 명이 택배 물량 분류 작업을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택배 회사가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데, 작업 거부가 현실화하면 추석 연휴 택배 배송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거로 예상됩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로 전망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로, OECD는 방역 정책과 재정 지원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새엄마에게 1심에서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새엄마의 주장과는 달리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새 일본 총리가 국회 지명 투표를 거쳐 공식 취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보내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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