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잠수교 고립된 외국인 학생들 CCTV로 발견해 구조

한밤중 잠수교 고립된 외국인 학생들 CCTV로 발견해 구조

2020.08.13.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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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잠수교 주변에 고립됐던 학생 5명이 CCTV 관제센터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밤 10시쯤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살피던 서초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잠수교 북단에서 걸어오는 외국인 학생 5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센터는 빠져나갈 길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경찰에 상황을 즉시 알렸고, 서초경찰서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서초구는 CCTV 관제센터가 올해 상반기에만 법인 검거 7백49건과 범죄예방 3천84건 등 실적을 냈고,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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