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비대위 출범..."해고 저지 투쟁 나설 것"

민주노총 비대위 출범..."해고 저지 투쟁 나설 것"

2020.08.11.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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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해고 금지 등을 전면에 내걸고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빌미로 자행하는 해고와 폐업, 구조조정 등에 맞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비대위는 최근 김명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노사정 협약 추인 불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출범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광복절인 오는 15일에는 서울 안국역 사거리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30일에는 '전태일 3법' 실현을 위한 입법 청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훈[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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