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34명...국내발생 23명, 해외유입 11명

어제 신규 확진 34명...국내발생 23명, 해외유입 11명

2020.08.11.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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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명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교회 감염 여파가 서울 남대문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고 부산에서도 러시아 선박 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지역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올라섰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명입니다.

어제 20명대로 줄었지만, 다시 하루 만에 30명대가 됐고 누적 확진자는 14,660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국내 발생이 더 많습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명, 서울 6명, 그리고 충남이 1명입니다.

부산의 경우 서울발로 추정되는 지역 감염과 감천항 러시아 선박 선원 확진이 이어지면서 하루 사이 9명이 증가했습니다.

또 경기도 고양의 교회 2곳에 이어 김포의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1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 3명 등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05명을 유지했습니다.

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71명이고 현재 626명이 치료 중인데 위·중증 환자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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