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커피전문점 확진자 2명 추가...총 12명

강남 커피전문점 확진자 2명 추가...총 12명

2020.08.04.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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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커피 전문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현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양재족발보쌈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양재족발보쌈 식당 이용자 1명과 추가 전파자 1명인데, 이로써 커피 전문점 확진자는 5명, 양재족발보쌈 확진자는 7명이 됐습니다.

방대본은 커피 전문점에서 회의를 하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 때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염의 위험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경기 군부대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에게 교육을 받은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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