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모레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메시지 공개

윤석열, 모레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메시지 공개

2020.08.01.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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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 이후 한 달 가까이 침묵을 이어오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레(3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메시지를 냅니다.

대검찰청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레(3일) 오후 4시 반에 열리는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비공개지만 이후 윤 총장 메시지는 따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신임검사들에게 당부 사항을 말씀할 예정이고 현안에 대한 당부를 언급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윤 총장은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서 손 떼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시를 사실상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유출 의혹, 법무검찰개혁위의 총장 지휘권 폐지 권고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검사 몸싸움까지 검찰 관련 사건과 현안이 잇따랐지만 윤 총장은 어떤 메시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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