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개 시민단체, '임대차 3법' 이달 내 처리 촉구

113개 시민단체, '임대차 3법' 이달 내 처리 촉구

2020.07.30. 오전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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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 개 시민단체들이 임대차 3법을 이달 임시국회 회기 안에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와 한국도시연구소 등 113개 단체는 어제(2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임대차 3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세입자 주거 안정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급격한 전·월세가 상승을 막기 위해서 국회가 신속한 처리와 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면 굳이 무리하게 빚내서 집을 살 이유가 줄어든다며 이번에도 법안 통과가 좌절될 경우 임대료 인상 압박과 세입자 불안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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