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도권 집단감염 여파...신규 환자 44명

광주·수도권 집단감염 여파...신규 환자 44명

2020.07.12.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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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4명 늘었습니다.

오늘도 광주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종균 기자!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다시 늘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44명입니다.

전날 보름 만에 30명대로 내려왔지만, 하루 만에 다시 40명대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17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21명, 해외유입 사례가 23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7명, 경기 8명, 광주 5명, 대전 1명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2명이 확인됐고,

경기에서 9명, 경남과 전북에서 각각 1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었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34명으로 완치율은 90.8%입니다.

[앵커]
일요일인 오늘도 광주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고 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방문판매 모임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금양빌딩 관련이 1명, 배드민턴 클럽 관련이 3명입니다.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 첫 환자와 금양빌딩 집단발병 사이에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됨에 따라 배드민턴 클럽 감염도 방문판매 모임 사례로 재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방문판매 관련 전파 고리는 1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 사례와 관련해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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