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안희정 전 지사 형 집행정지 결정

'모친상' 안희정 전 지사 형 집행정지 결정

2020.07.05.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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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검찰이 형 집행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내일(6일) 0시쯤 수감 중인 광주교도소에서 임시 석방될 예정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내일(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귀휴 조치를 할지 논의할 방침이었지만, 형 집행정지가 이뤄지면서 위원회는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지은 씨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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