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증환자 19명에 렘데시비르 공급·투약

국내 중증환자 19명에 렘데시비르 공급·투약

2020.07.04.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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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중증 환자 19명에게 렘데시비르가 투약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14개 병원이 19명의 중증 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신청을 접수해 모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당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환자는 13명이었습니다.

지난 1일 국내에 공급된 렘데시비르는 폐렴을 앓으면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이 생긴 뒤 10일이 지나지 않은 중증 환자에 사용됩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데 최근 미국에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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