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오늘 새벽 자수

'KBS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오늘 새벽 자수

2020.06.01. 오후 6: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KBS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오늘 새벽 자수
AD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옥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오늘(1일)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용의자 A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차 조사를 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A 씨가 설치한 카메라 등을 포렌식 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PD와 작가 등이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