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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K클럽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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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클럽 3곳을 출입했다. 한 클럽에서만 5백여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 세 곳에 당시 2천여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돼 주의가 요구된다.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의 한 클럽은 지난 6일 SNS로 방문 사실을 공지했다. 클럽은 "오늘(6일) 확진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지난 2일 오전 0시20분에서 3시 사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확진 환자는 5월 2일 방문 후 오늘 (6일) 관계 당국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선에 우리 클럽이 확인됐다는 사실을 연락받았다"고 전했다.
클럽은 "내부를 자체적으로 방역하였으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재입장 시 필수 손 소독 절차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으나 확진자 동선에 노출되어 해당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업데이트된 소식이 있을 경우 SNS를 통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해당 확진자에 대한 추측성 소문 및 신상 공개 등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회사에 다니는 용인 66번 확진자는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2일부터 발열과 설사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남성은 5일 오전 11시 자가용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하루 만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의 한 클럽은 지난 6일 SNS로 방문 사실을 공지했다. 클럽은 "오늘(6일) 확진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지난 2일 오전 0시20분에서 3시 사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확진 환자는 5월 2일 방문 후 오늘 (6일) 관계 당국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선에 우리 클럽이 확인됐다는 사실을 연락받았다"고 전했다.
클럽은 "내부를 자체적으로 방역하였으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재입장 시 필수 손 소독 절차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으나 확진자 동선에 노출되어 해당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업데이트된 소식이 있을 경우 SNS를 통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해당 확진자에 대한 추측성 소문 및 신상 공개 등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회사에 다니는 용인 66번 확진자는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2일부터 발열과 설사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남성은 5일 오전 11시 자가용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하루 만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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