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내달 11일부터 출석수업 제한적 허용

고려대, 내달 11일부터 출석수업 제한적 허용

2020.04.22.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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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해 온 고려대가 다음 달 11일부터 제한적으로 출석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는 교무위원회의를 연 뒤 온라인으로 실시간 또는 녹화 강의를 병행할 수 있는 강의에 한해 다음 달 11일부터 출석 수업을 허용한다는 수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장 수업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강의실을 개방하되, 출석이 여의치 않은 학생은 강의실에 출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30명 이하 소규모 강의는 수강생이 동의하고, 수강생 간 거리 유지가 가능한 강의실을 확보하는 경우에만 출석 수업만 시행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는 다음 달 4일까지는 지금처럼 온라인 강의만 진행하고, 중간고사 기간인 다음 달 6∼8일 서울캠퍼스를 개방해 각 건물에 대한 방역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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