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확진자 3명 접촉자 중 추가 양성자 아직 없어"

"논산훈련소 확진자 3명 접촉자 중 추가 양성자 아직 없어"

2020.04.19.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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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훈련생 3명의 접촉자 중 추가 확진 환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3명이 입소 전 접촉한 가족과 친구, 훈련소 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추가 확진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된 훈련생 3명은 모두 신천지교회 교인입니다.

1명은 코로나19 완치로 격리 해제됐었고 나머지 2명은 2월 말∼3월 초에 자가격리됐다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일제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논산 육군훈련소에 시행 중인 대구·경북지역 입소자 진단검사에서 최종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신천지 확진 환자가 계속 나오는 데 대해 우려가 나오자 방역 당국은 교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에 확인된 3명의 경우 이미 신천지 교인 명단에 있었고 관리 대상이었던 사람들이 양성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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