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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수원 광교산 금암 약수터 근처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일대 야산 1,6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 의왕 방향으로 번지는 불을 막고 있습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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