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준비생모임, '성 비하 방송 논란' 김남국 고발

사법시험준비생모임, '성 비하 방송 논란' 김남국 고발

2020.04.14.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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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하 발언이 나온 유료 팟캐스트 방송 출연으로 논란이 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을 후보가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팟캐스트 '쓰리연고전'에 출연한 김 후보와 이동형 미르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박지훈 변호사에 대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준모는 이들이 팟캐스트 방송을 하면서 청소년 유해매체물이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았고 미성년자도 한 편당 500원에 청취할 수 있게 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의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가 성 비하 발언들이 나오는 '쓰리 연고전'에 20회 이상 출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 측은 논란이 된 발언들을 직접 하지 않았고 해당 회차 출연 이후 수위가 높아 자진 하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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