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지구대 피의자 발열로 한때 폐쇄...격리 해제

서울 반포지구대 피의자 발열로 한때 폐쇄...격리 해제

2020.02.28.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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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녀가면서 지구대가 한때 폐쇄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6시 반쯤 반포지구대에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던 피의자 A 씨가 고열 증세를 보여 지구대를 한때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반포지구대에서 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서초경찰서에 인계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방역 작업을 벌인 뒤 지구대를 폐쇄하고 소속 경찰관도 격리 조치했는데, 오늘 오전 9시쯤 A 씨가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지구대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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