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종대로 일대 집회 천막 일제 철거

서울 세종대로에 설치된 집회 천막이 일제히 철거됐습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를 금지한 데 따른 행정대집행 조치인데요, 조금 전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도심집회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이번에는 세종대로 일대에 설치된 집회 천막을 모두 철거 한 건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이 조금 전 세종대로의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함께 광화문 세종대로에 자리한 4개 단체, 7개동의 불법 집회천막과 집회물품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습니다.

이날 대집행에는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에서 인력 1,350명과 트럭, 지게차 등 차량 10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돌발 위험 상황 발생 대처 및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 1,000명과 응급구호, 의료지원을 위해 소방 50명이 배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