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중 첫 '코로나19' 확진..."접촉자 격리"

현직 경찰 중 첫 '코로나19' 확진..."접촉자 격리"

2020.02.24.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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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경찰관 A 씨는 오늘(24일) 새벽 2시쯤 당직 근무를 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5일 대구에 있는 처가에 방문했다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어제 부천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뒤 확진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 가운데 첫 확진 사례라며, A 씨와 접촉한 직원 30여 명을 자택 격리 조치하고 경찰서 건물에 대해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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