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투본 이틀째 광화문 집회 강행...전광훈 "걸렸던 병도 낫는다"

범투본 이틀째 광화문 집회 강행...전광훈 "걸렸던 병도 낫는다"

2020.02.23.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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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이끄는 범국민투쟁본부가 오늘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범투본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서울시의 집회 개최 금지와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이틀 연속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광화문 예배에 온 여러분이 진짜 기독교인이라며 오히려 걸렸던 병도 낫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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