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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주변에서 장기 농성을 벌이던 범국민투쟁본부 등 9개 시민사회단체가 설치한 천막들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서울 종로구청은 오늘 오전 7시 25분부터 범투본과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9개 단체가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설치한 천막 13개 동과 농성 물품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습니다.
행정대집행에는 구청 관계자와 용역 직원 등 5백여 명이 투입됐고, 트럭과 지게차 등 차량 15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관 1,000여 명도 배치됐지만, 별다른 충돌 없이 30여 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종로구청은 지난해부터 5차례에 걸쳐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보냈지만 해당 단체들이 응하지 않자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이번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 1억 원은 추후 집회 주체들에게 각각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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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청은 오늘 오전 7시 25분부터 범투본과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9개 단체가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설치한 천막 13개 동과 농성 물품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습니다.
행정대집행에는 구청 관계자와 용역 직원 등 5백여 명이 투입됐고, 트럭과 지게차 등 차량 15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관 1,000여 명도 배치됐지만, 별다른 충돌 없이 30여 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종로구청은 지난해부터 5차례에 걸쳐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보냈지만 해당 단체들이 응하지 않자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이번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 1억 원은 추후 집회 주체들에게 각각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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