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故 문중원 기수 죽음 진상규명"

민주노총 "故 문중원 기수 죽음 진상규명"

2020.02.08.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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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오늘(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에 있는 한국마사회 앞에서 '전국노동자 대회'를 열고 故 문중원 기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는 故 문중원 기수가 숨진 지 70여 일이 지났지만,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 마사회가 책임을 인정하고 비리 척결을 위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만 기수와 말 관리사 등 7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故 문중원 기수는 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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