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우한 거주 남성

속보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우한 거주 남성

2020.01.26.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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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세 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자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지난 20일 입국했고 현재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 잠깐 들어왔는데 고열과 기침, 두통 증세 등을 보여 어제 오후 1시 반쯤 신고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즉시 이 환자를 국가지정입원치료 기관인 명지병원에 격리해서 정밀검사를 벌였고 오늘 오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확인됐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어제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서 1339로 신고를 했고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조사대상 이후 증상자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바로 격리 입원이 됐고 오늘 환자로 확인이 된 겁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우한에 있을 때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입국했고요. 고열과 기침, 두통증세가 끊이지 않아서 어제 오후 1시 반쯤에 신고해서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 기관인 명지병원에 격리해서 치료와 정밀검사를 벌였고 오늘 오전에 확진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람을 빼고 지금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입니다.

47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재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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