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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관계기관 회의...정 총리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
Posted : 2020-01-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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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그제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50대 남성인데, 첫 한국인 확진 환자여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55살 남성입니다.

첫 한국인 확진 환자입니다.

이 남성은 그제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공항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 자제 등 주의사항을 듣고 귀가했습니다.

이어 어제 보건소 선별 진료로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습니다.

현재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통상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과 승무원, 가족 등이 대상이 됩니다.

밀접 접촉자 중심으로 추가 환자 발생이 우려되면서 역학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 환자는 중국 여성이었는데,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첫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살 여성인데, 국가 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정상체온보다는 약간 높은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우한에 사는 이 여성은 관광차 지난 19일 입국하다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공항에서 곧바로 격리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 환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보건당국은 설 연휴이긴 하지만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후 3시 정세균 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17개 시도지사도 참석했습니다.

여기에서 설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늘어나 전염 위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역 강화와 지자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초기 강력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과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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